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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1033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주호 이사장

교육은 계층 사다리 최전선, 학습격차 해소 ‘에듀테크’ 활용해야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을 조합해 만든 용어 ‘에듀테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뜻한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는 모든 학교 교육을 급작스레 ‘에듀테크화’시켰다. 발 빠르게 대처한 온라인 수업 덕분에 학생들의 배움은 멈춤 없이 이어질 수 있었으나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로 야기된 지역·계층 간의 학력격차는 사회 문제를 넘어선 난제가 됐다. 교육부 장관을 지낸 아시아교육협회 이주호 이사장은 “교육은 사회이동성을 가능케 하는 거의 유일한 다리”이며 “에듀테크의 핵심적인 지향점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와 불균형의 해소”라 강조했다. 그를 만나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사진 배지은




이주호 이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 학사·석사 졸업 후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육개혁연구소장으로 있던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고 이후 2008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을 거쳐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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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 ISSUE INTERVIEW (2022년 02월 09일 10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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