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문항을 배제했다는 정부의 발표와 달리 전 영역의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수능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만점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능 성적이 발표된 날, 만점자와 함께 화제가 된 이가 있었다. 만점자보다 14점이나 높은 표준점수를 받은 대구 경신고 졸업생 이동건씨다. 동건씨는 <생명과학Ⅱ>에서 한 문제를 틀렸지만, 탐구 영역에서 만점 표준점수가 높았던 <화학Ⅱ> <생명과학Ⅱ>를 선택했기에 최고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현역 시절 서울 사립대 의대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던 동건씨가 2024 수능에 재도전했던 이유와 영역별 공부법, 후배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얘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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