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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1130호

에듀테크교사연구회 김동은·김미라·박수빈·이지형 교사

에듀테크는 예정된 실패? 무기력한 교실 깨울 마중물!

갑작스러웠던 코로나19의 파고를 우리 학교 현장도 피하지 못했다. 유례없던 등교 지연과 비대면 수업은 적잖은 진통을 불러왔지만, 한편으론 I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수업이 속속 도입됐다. 동시에 ‘에듀테크’ 산업이 급성장했다. 바뀐 정부도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수단이자 새로운 성장 업으로 주목해 관련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숱한 정보화·디지털 교육 정책의 실패를 내세워 에듀테크도 그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비판이 계속된다. 이에 대해 에듀테크는 학습 효과를 증대하고, 교과 간 융합 수업에 유용한 도구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활용 사례를 연구·안내하는 이들이 있다. 에듀테크교사연구회 김동은 김미라 박수빈 이지형 교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배지은




에듀테크교사연구회는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에듀테크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공유하고, 에듀테크 수업을 연구해 교사들이 더 나은 수업과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수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2023년 6월 조직돼 지난 2월 기준 840명의 초·중등 현직 교사가 회원으로 가입·활동 중이다. 2월 26일과 28일 열린 ‘에듀테크 페스티벌’ ‘미래교육 실천을 위한 에듀테크 콘서트’를 비롯해 50회 이상 자율·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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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ISSUE INTERVIEW (2024년 03월 13일 11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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