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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1016호

인공지능 기반 암 진단 기술 선보인 루닛 박승균 이사

빅데이터·AI와 만난 의료 암 정복 시대 앞당긴다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컴퓨터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 5년이 지났다. 신기하고 놀라웠던 AI는 그새 우리 삶 곳곳에 들어와 있다. 나도 몰랐던 취향을 찾아주는 음악·동영상 플랫폼, 어디서든 집 안 가전 기기를 조종하는 사물인터넷 앱은 일상이 됐고 고인이 된 가수의 음성을 그대로 재현한 음악 방송에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 무인주행이나 안면인식 기술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도 현실화되고 있다.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것이라는 과거의 예언처럼, AI는 전 산업으로 확장 중이다. 의료 분야도 그중 하나다. 질환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신약 개발이나 치료에도 발을 뻗고 있다. 루닛은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 이름을 알린 회사다. 루닛의 공동 창업자이자 영상 의학 부문 AI 제품 개발을 이끌고 있는 박승균 이사를 만났다. 세상을 바꾸는 의료와 과학의 만남에 대해 들어봤다.

취재 이지연 리포터 judylee@naeil.com
사진 이의종


박승균 이사는
카이스트에서 산업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과정 동안 확률 프로세스와 머신러닝 기법을 통한 최적화 문제를 연구했다. 현재 루닛 공동 창업자이자 영상 의학 부문 최고제품책임자(CPO)이다. 2019년부터 유니스트 경영공학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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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연 리포터 judylee@naeil.com
  • ISSUE INTERVIEW (2021년 09월 29일 10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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