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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1011호

유엔세계식량계획 임형준 소장

배낭여행에서 목도한 식량 공급의 모순 가치 좇겠다면 국제기구 도전하라

‘식량 생산량은 전 세계 인구를 먹이고도 남을 정도인데 왜 기아는 없어지지 않는가?’
기아 문제 전문가이자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의 지은이 장 지글러는 묻는다. 2021년 현재 9억에 가까운 인구가 기아에 허덕인다. 반면 다른 한쪽에선 20억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세계 식량의 3분의 1이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진다. 이 같은 식량 공급의 모순을 배낭여행에서 목도한 20대 청년은 기아 해결에 삶을 바치겠다고 결심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굶지 않을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임형준 소장의 이야기다. 코로나19와 이상기후로 더 심각해진 세계 기아 문제, 국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구 진로에 대해 들어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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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 ISSUE INTERVIEW (2021년 08월 18일 10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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