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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1004호

메타버스 전문가 강원대 김상균 교수

제페토부터 BTS 사인회까지 가상 공간으로 디지털 문명 새 장 연다

메타버스가 대세다. 메타버스란 ‘가상의 나로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한다. 기성세대에게는 낯설지만 청소년들은 이미 메타버스에서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쇼핑을 즐기며 취미생활까지 영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온라인에서 수업을 듣거나 회의를 하는 일이 흔해졌다.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확산됐지만, 집단 활동에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시대로 급격히 변화한 측면도 있다. 이미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메타버스를 필두로 한 비대면 문화는 사회 전반에 걸쳐 점점 더 확장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실의 ‘아날로그 지구’에만 머물기를 고집했다간 고립·도태될 수도 있는 셈이다. 디지털 지구,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내디뎌야 하는 이유다. 21세기를 ‘메타버스의 시대’라 정의 내리고 ‘배려와 소통’을 미래 사회에 각광받을 최고 역량으로 꼽는 김상균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김상균 교수는
대학에서 로보틱스를 전공하고 산업공학으로 석사, 인지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환교수 시절에는 교육공학을 공부했다. 메타버스 관련 분야 전문가로 현재는 강원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지과학자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 리터러시’ 담당 교수이자 교육부 초·중등 게임 리터러시 교사 연수 담당 교수다. 국내 다수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에서 프로젝트와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게임인류> <메타버스>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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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 ISSUE INTERVIEW (2021년 06월 23일 10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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