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뒤로

위클리 뉴스

1207호

Reader’s Page_ 독자에게 듣는다

“예비 고3 겨울 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거주 서울 구로구 구로동
자녀 고2, 대3
구독 기간 9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대학 3학년인 첫째 아이가 고등학생일 때 처음 구독했고 둘째 아이가 고2가 되면서 다시 구독을 신청했어요. 첫째는 교육특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수시보다는 정시 중심으로 대입을 준비했는데 둘째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수시를 준비 중입니다. 첫째와는 입시 제도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서 기사를 꼼꼼하게 읽으며 공부하고 있어요.


<내일교육>에서 눈여겨보는 기사가 있나요?

교과 연계 주제를 찾아 진로와 연계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나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읽으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요즘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인가요?

중위권 학생을 위한 기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최근 입시 설명회에 두 번 다녀왔는데 대부분 상위권 학생 중심이더라고요. 현 수능 체제의 마지막인 2027년 대입은 예측이 어렵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첫째 아이 때는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는데 최근 입시는 변화가 워낙 많고 불확실해서 더욱 불안하네요.


<내일교육>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둘째가 준비 중인 교과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어 수능도 준비해야 하니 부담이 가중되네요. 여력이 된다면 논술전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단 교과 성적을 올리고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첫째 아이는 정시를 준비했지만 논술전형으로 합격했는데 자연 계열이라 가능했던 것 같아요.
둘째는 사회복지학과를 염두에 두고 있고 논술도 준비해야 하는데 대학마다 논술고사 유형도 다양해 혼자 준비하는 게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데 대학별 논술고사의 특징을 비교해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겨울방학을 잘 보내야 하는데 예비 고3이 겨울방학을 현명하게 보낼 수 있게 다양한 정보와 공부법을 소개해주면 좋겠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 (주)내일교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251124_서울여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