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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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203호

Reader’s Page_ 독자에게 듣는다

“변화무쌍한 입시 분석 진학 지도에 도움 돼요”


거주 경북 포항시 북구
자녀 없음
구독 기간 10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경북 포항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데 입시 동향을 꾸준히 살피던 중 진학 지원단을 통해 <내일교육>을 접하게 됐어요.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춰 복잡한 대입 제도와 교육 이슈를 쉽게 풀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감 있는 사례와 분석이 많아 큰 도움이 됐고 그때부터 구독하게 됐습니다.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학년별로 달라지는 교육 제도와 입시 흐름을 꾸준히 살펴야 하기에 모든 학년 기사를 빠짐없이 읽습니다. 올해 수시와 정시의 지원 경향은 물론이고 현 수능 체제를 마지막으로 경험하는 고2, 고교학점제와 5등급제로 혼란을 겪고 있는 고1을 중심으로요. 학생 상담이나 진학 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육 현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최근 교사로서 가장 큰 고민은 뭔가요?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다른 학년에 비해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1 학생을 볼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이 큽니다. 평가 방식이 바뀌면서 성적 분포나 등급별 비율이 예전과 달라졌는데 시의성 있는 정보와 구체적인 사례를 빨리 파악해야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교사로서 새로운 제도에 맞는 진학 지도 방법을 늘 고민합니다.


<내일교육>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올해 고3 학생의 수시를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하향 지원이 정말 많았다는 거예요. 학생·학부모 모두 불확실한 입시 환경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택하는 분위기가 뚜렷했죠. 내년에는 더 심해질 것 같아 걱정됩니다.
<내일교육>에 이런 변화의 원인과 흐름을 꾸준히 분석해주는 기사가 자주 실리면 좋겠어요. 실제 지원 경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한다면 진학을 담당하는 교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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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 READER'S PAGE (2025년 10월 29일 1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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