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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호

일상톡톡 | 굿즈

독서에도 장비가 필요해

자고로 무슨 일이든 장비가 중요하죠. 책 읽기가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도구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북커버부터 개성 넘치는 책갈피까지 독서가 즐거워지는 ‘꿀템’을 소개합니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hena20@naeil.com




/타이머와 문진/
몰입을 도와주는 아이템




책에 푹 빠지고 싶다면 타이머를 사용해보세요.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두면 책에만 몰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유혹에서도 자연스럽게 탈출할 수 있어요. 책갈피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감성템’ 문진도 빼놓을 수 없죠. 크리스털, 우드, 메탈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실용성은 물론 분위기까지 제대로 살려줘요.



/북커버/
표지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내가 어떤 책을 읽는지 알려지는 게 부끄럽다고요? 세상의 모든 독서는 자랑할 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영 신경이 쓰인다면 북커버를 사용해보세요. 표지를 가려줄 뿐만 아니라 책이 오염되지 않게 보호해줘서 공공장소에서도 나만의 독서 시간을 즐길 수 있답니다. 부드러운 면 소재를 선택하면 책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겨울엔 손이 한결 따뜻해요. 개성 넘치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이렇게 써보세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마음에 드는 책갈피가 없다면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해보세요. 페이지 끝에 마주 보게 붙이면 개성 있는 책갈피 역할을 톡톡히 해요.



/책갈피/
책이 구겨지는 게 싫다면




요즘 소품 가게나 독립 서점에 가면 독특한 책갈피가 정말 많죠? 덕분에 취향에 맞는 책갈피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해요. 책을 읽다가 멈춰야 할 때 대충 페이지를 접거나 책 날개로 표시해두면 책이 구겨져서 불편하잖아요. 책갈피를 꽂아두면 얼른 다시 책을 펼쳐야만 할 것 같은 기분 좋은 부담감이 느껴질 거예요. 예쁜 디자인으로 눈이 즐거운 건 보너스!



/인덱스 스티커/
흔적 없이 밑줄을 긋고 싶을 때




요즘 독서할 때 인덱스 스티커를 쓰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책을 읽을 때 밑줄을 긋고 어딘가에 적어두고 싶은 문장이 꽤 있거든요. 펜으로 표시하자니 너무 눈에 띄고 혹시라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면 더더욱 밑줄을 긋기 힘들죠. 이럴 때 인덱스 스티커를 사용하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정리하기 좋아요. 여러 가지 색으로 구비해두면 원하는 방식으로 분류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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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영 리포터 hena20@naeil.com
  • EDU CHAT | 일상톡톡 (2024년 11월 20일 1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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