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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1131호

이재성 교수의 웰컴 투 AI 2

나는 AI학과에 맞는 학생일까?

글 중앙대 AI학과 이재성 교수
중앙대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마치고 동 대학 AI학과 교수 및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LG, 두산, 현대 등 국내 산업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기업들과 AI 기술을 교류하면서 신경망 구조 자동 설계와 모델 선택 등을 주제로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7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최근 경량 장비를 통한 데이터 학습이나 의학 장비의 이미지 분석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AI 머신 러닝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 새로운 혁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칼럼에서는 AI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두 학과의 차이점과 필자가 학과장으로 있으면서 얻은 경험을 공유했다. AI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사이에서 고민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공학 계열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즉, AI학과냐 컴퓨터공학과냐는 전공 선택의 최종 단계에서 마주하는 고민이다.

이에 앞서 입시를 마친 학생과 학부모는 수없이 많은 학과 중에 당장 지원할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이지선다’가 아니라 ‘다지선다’ 문제인 셈이다. 이 상황에서 대부분의 학부모의 생각은 비슷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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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성 교수 (중앙대 AI학과)
  • COLUMN (2024년 03월 20일 1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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