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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호

교과서 파먹기 18 | <생활과 윤리> ‘진보와 보수’

민주주의의 두 바퀴 진보와 보수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5년 만에 보수가 재집권했다.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검사 출신 야당 후보인 윤석열이 한국의 치열한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전하며 “북한에 대한 더 강경하고 대립적인 입장과 미국과의 강력한 동맹을 외치는 보수당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 또한 “대한민국 보수 정권 수립은 한일 관계 개선에 신호탄이 될 것”이란 보도를 내놨다.
국내 정치·제도·문화는 물론 국제 관계 문제를 다루는 시각을 달리하는 진보와 보수,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교과서에 실린 개념을 바탕으로 둘의 차이와 기원에 대해 알아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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