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도구는 정해진 쓰임이 있다. 그러나 하나의 쓰임새로 제한되지 않는,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을 미치는 도구가 있다. 바로 컴퓨터다. 컴퓨터는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며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될수록 활동 영역은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다. AI(인공지능)는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한다.
약 80년 전, 인간을 모방한 ‘지능을 가진 기계(컴퓨터)’와 ‘생각하는 기계(AI)’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해 ‘미치광이’로 불렸던 사람이 있었다. 중학교 <정보> 교과서에 소개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의 주인공이자 ‘컴퓨터와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이다. 미치광이의 꿈은 현실이 돼 인류를 정보화 사회로 이끌었다. 지금부터 앨런 튜링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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