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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호

표준점수 유불리로 <미적분> 고민하는

인문 성향 학생이라면? 이것만은 꼭!

공통+선택형 수능이 처음 치러진 2022학년 대입, 모의고사부터 수능까지 선택 과목별 유불리는 수험생의 최대 고민이었다. 같은 원점수라도 선택 과목별로 표준점수가 달랐고, 그 논란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인문 계열이 불리하다는 얘기로 이어졌다. <확률과 통계>보다 <미적분> 선택이 유리하다는 얘기가 등장하면서 인문 계열 수험생 중 일부는 <미적분>으로 변경해야 하나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겨울방학 동안 선택 과목을 정하고 예습에 들어갈 2023학년 대입의 주인공인 예비 고3, 표준점수 유불리 때문에 <미적분>을 고려하는 인문 계열 수험생이라면 주목하자.

현재 교육과정에서는 인문 계열, 자연 계열 구분 없이 원하는 진로와 연계한 과목을 선택한다. 그러나 기사에서는 편의상 주된 과목 선택을 기준으로 인문 계열, 자연 계열을 구분해서 작성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박상훈 교사(서울 중산고등학교)·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조만기 교사(경기 판곡고등학교)
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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