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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호

WEEKLY THEME _ 2023 수능 사탐 표준점수 상승

과탐 응시자 교차지원 상경 쏠림 달라질까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배부되자 자연 계열 응시자의 교차지원 관련 보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2022학년 첫 실시된 인문·자연 통합 수능에서 자연 계열 응시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과목들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면서 인문 계열 학과에 지원한 응시자들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2023학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상경 계열은 2022학년에 자연 계열 응시자 간의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2023학년엔 사탐 선택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전년과 다른 양상이 나올 수 있다는 게 대학가와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예상되는 차이점은 교차지원율뿐만은 아닙니다. 전년보다는 상경 계열 쏠림 현상이 조금은 완화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도움말 김이지 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김정균 입학사정관(성균관대학교)·김진석 교사(경기 소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서울 숙명여자고등학교)·심재준 교사(서울 휘문고등학교)·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조미정 대표(에듀플라자)
한양대학교 입학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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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 WEEKLY THEME (2023년 01월 04일 10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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