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은 새해를 맞으며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쳤다. 9월부터 12월까지 수능을 끼고 3개월간 이어지는 수시와 달리 정시는 속전속결이다. 12월 중순 수시 최초 합격자 발표와 최초 등록, 이어지는 충원 합격과 최종 등록이 12월 28일로 막을 내리면서 바로 정시 모집이 시작됐다. 정시 모집은 주로 수능 성적을 반영하며, 짧은 기간에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신속하게 판단하고 지원해야 한다. 막판 눈치작전이 심해 원서 접수가 마감돼도 아쉬움이 남는다. 추가 합격까지 노리는 정시에서 고려할 여러 변수 중 하나는 전년도 충원 인원 혹은 충원율이다.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요소에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자.
취재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도움말 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
자료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쎈(Sen)진학 2023 대입 정시 진학 지도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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