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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호

수능 끝! 정시 향한 첫걸음 2023 정시 지원 A to Z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 2023학년 수능 응시생이라면 낯설지 않을 한용운 시인의 <나의 꿈>의 한 구절이다. 수능 5교시인 제2외국어/한문까지 끝내고 나면 한참의 시차를 두고 6교시 정시 원서 영역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수능 100%로 언뜻 단순해 보이는 정시 수능 전형이 그만큼 많은 정보와 지원 전략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마지막 합격의 순간까지 눈치 싸움과 운이 한몫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고3이 처음인 학생들은 남은 일정 동안 무엇을 알아둬야 할지, 어떤 지점을 눈여겨봐야 할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나의 꿈이 맑은 바람이 되어 원하는 대학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을 짚어보자.

취재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도움말 배영준 교사(서울 보성고등학교)·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3학년 대입 정보 119>·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3학년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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