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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호

교과서 파먹기 12 | <음악> 랩

센 척·잘난 척·욕설은 가라! 랩의 기본은 ‘존중과 성찰’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힙합의 민족> <고등래퍼> 등 현란한 랩을 구사하는 래퍼들이 경합을 벌이는 프로그램이 방영될 때면 대중의 반응은 언제나 ‘핫’하다. 랩, 즉 힙합은 이미 성별과 나이의 벽을 허물고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왔다. 기업들은 자사 상품을 소비자에게 강렬하게 어필하기 위해 힙합 형식을 취해 광고를 제작하고 캠페인 송으로도 빈번히 다뤄지고 있다. 중·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랩의 소개와 더불어 직접 만들어보는 방법까지 담겨 있으며 이를 교과 수행평가 과제로 제시하기도 한다.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힙합이 이제 음악의 한 장르로 당당히 인정받게 된 것이다. 지금부터 다양한 면모, 다채로운 표현을 지닌 힙합을 ‘제대로’ 만나보자.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참고 <랩으로 인문학하기>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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