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싸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믿는 것’과 ‘먹는 것’ 즉 종교와 경제다. 오늘날 종교는 흔히 차별과 의견 충돌, 분열의 근원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실상 종교는 유한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인류가 마음의 평안과 위안, 서로 간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고픈 바람을 담아 탄생시킨 ‘믿음의 결정체’였다. 고등학교 <통합사회> 교과서를 토대로 1학기 기말고사 시험 범위이자, 인류사에서 여전히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보편 종교’와 그들의 뿌리가 된 ‘민족 종교’, 그리고 이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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