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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호

교과서로 세상 읽기 31 | 미성년 유튜버

아이돌 제친 장래희망 1순위 유튜버 꿈과 욕망 사이 ‘아동 인권’은?

미디어 영상 시청이 일상이 된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콘텐츠의 영향력은 실로 막강하다. 또한 유튜브는 진입장벽이 낮아 영상을 소비하는 이들이 구독자를 넘어,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도 있다. 이미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광고나 PPL(간접광고)을 통해 천문학적인 연간 수입을 올리는 유튜버도 많다. 이 같은 흐름에 동조하듯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순위에서도 ‘유튜버’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미성년, 특히 아동 유튜버들이 고소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이를 모방한 ‘유튜브 키즈 채널’도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다. 자신의 꿈을 일찍 찾고 재능을 펼친다는 점에선 유의미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미성년의 노동’ 등에 관한 우려의 시각도 크다.
미성년 유튜버들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생각해봐야 할 주요 이슈를 담아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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