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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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호

탐구 선택의 모든 것 6 사회·문화
논술·면접의 단골 소재

실생활 기반이지만, 고난도 도표 분석 문항 관건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사탐 영역의 <사회·문화>.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부해야 할 분량이 적고, 생활 속 주제와 연관이 많아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다. 암기보다는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도표 분석 문항을 유형별로 익혀놓으면 고득점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어떤 내용 변화가 있는지 짚어보고, 수능에서 과목을 선택할 때의 기준과 만점을 위한 고난도 문항 정복법까지 알아본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도움말 김병진 소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박윤진 교사(서울 신목고등학교)·박진욱 교사(대전 대신고등학교)·최적 강사(이투스·EBS <사회·문화> 대표강사)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만점 받기 만만한 과목은 없어요
장수 노인의 당 사슬 구조의 변화, 면역 기능의 적정 수준 유지, 노화 방지, 한계 수명…. 여기에 ‘가치 함축적, 존재 법칙, 경험적 자료, 개연성의 원리…’ 까지 얹는다면 어떠신가요? 2019학년 수능 <사회·문화> 1번 문항의 지문과 보기에 등장하는 표현과 어휘입니다. 딱 봐도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쉬운 문제인 1번 문항을 느긋하게 들여다봐도 알쏭달쏭한데, 30분 안에 고난도 도표 분석 문항까지 총 20문항을 풀어야 하는 수험생은 어떨까요. 만만히 볼 과목은 없습니다. 삐끗 하는 순간 등급이 추락하는 탐구 영역, 무조건 만점을 받겠다는 각오로 준비해야겠습니다.
홍정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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