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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0호

WEEKLY THEME | 1497명 증원 확정

의대가 바꿀 2025 대입 판도는?

지난 5월 16일, 법원은 의과대학 증원 효력에 대한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에 각하·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의학계의 강한 반발로 표류 중이던 의대 모집 인원 증원 이슈가 법적 명분을 확보하게 된 것이죠. 이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5월 24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학년 대학 입학 전형 시행 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승인하고, 31일 최종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의대 정원이 1천497명 증원된 것으로, 최초 제기됐던 2천 명 증원에는 못 미치지만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기존 정원 대비 5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이미 6월 수능 모의평가에 2011학년 이후 최대 인원의 졸업생이 응시하는 등, 벌써 올 대입 판도가 흔들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역대급’ 규모의 의대 정원 확대 상황과 2025학년 대입의 향방을 짚어보고, 재학생의 지원 전략을 알아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도움말 심재준 교사(서울 휘문고등학교)·오창욱 교사(광주 대동고등학교)·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정창욱 교사(서울 세화고등학교)·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허철 수석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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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 WEEKLY THEME (2024년 06월 05일 11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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