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뒤로

위클리 뉴스

1160호

WEEKLY THEME

달라진 다군, 정시 판도 바꿀까

수시는 6번 지원할 수 있지만, 정시 지원 기회는 가·나·다군 각 1회씩 총 3번뿐입니다. 문제는 가와 나군에 비해 다군에서 선발하는 대학과 모집 단위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데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군은 경쟁률이 매우 높게 형성되고, 지원 전략을 세우기도 어려웠죠. 특히 상위권 수험생 입장에선 다군은 눈높이에 맞는 대학이 극히 적었습니다. 2023학년까지는 중앙대와 일부 의학 계열뿐이었고, 2024학년엔 성균관대가 합류해 약간 선택 폭이 늘었죠.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정시 다군 대학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이 다군에 합류했죠. 다군 선발 대학의 증가는 2025 정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간 가·나군에 주력했던 대학이 다군에서도 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김건영 책임입학사정관(성균관대학교)·박진근 교육연구사(충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동국대학교)·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서울시립대학교)





[© (주)내일교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240924 숭실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