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가 대입 설명회에서 국민대도 약술형 논술을 실시한다는 얘기를 듣고 관심을 두게 됐어요. 약술형 논술은 일반 논술과 비교해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해요.
약술형 논술, 단답형이나 짧은 서술형 문제 많아
논술전형은 일반 논술과 약술형 논술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난도와 답안 분량 등을 기준으로 구분한 것으로, 약술형 논술은 고교 국어·수학 시험의 서술형 평가 유형과 흡사해요. 답안의 길이가 일반 논술 문항에 비해 짧은 편이며, 난도도 비교적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원 모집 단위의 계열에 따라 국어·수학의 문항 수가 다른 경우가 많고, 일부 대학은 자연 계열에서 수학 문항만 출제하기도 합니다.
약술형 논술 중 국어는 본문에서 필요한 내용을 찾아 쓰는 형태나 단답형으로 출제되며, 제시문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 서술하는 유형도 있습니다. 수학은 간단한 풀이를 포함해 서술하고 답을 구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내신 3~6등급대 학생이 많이 지원하는 편입니다.
이에 반해 일반 논술은 인문 계열은 보통 500자에서 1천200자 내외로 답안을 작성하며, 자연 계열은 제시문을 기반으로 주어진 문제의 조건에 따라 풀이 과정을 서술하거나 증명하는 등 약술형 논술에 비해 난도가 높습니다.
2026학년에 논술전형을 실시한 대학은 총 44개입니다. 이 중 15개 대학이 약술형 논술을 시행했습니다(표).
취재 정은경 리포터 cyber282@naeil.com
자료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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