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외고와 자사고가 미달했다는 기사를 접했어요. 이 경우 추가 모집을 하나요? 추가 모집을 한다면 지원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1월 추가 모집 대부분 ‘사회통합전형’
후기고 합격·일반고 배정 시 지원 불가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등 후기고 입시에서도 정원이 미달될 경우 추가 모집을 실시합니다. 추가 모집은 지역 내 합격자 발표가 모두 마무리된 1월 초순부터 지역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됩니다. 후기고 추가 모집에는 해당 학년 고입 전형에서 어느 학교에도 합격한 사실이 없는 학생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즉, 외고·국제고·자사고 가운데 한 곳이라도 합격했거나, 후기 일반고에 지망해 학교를 배정받은 학생은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자사고에 불합격했더라도 이후 일반고 배정을 받았다면 지원이 제한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공통된 원칙으로, 이중 지원 금지 규정이 엄격히 적용됩니다.
지역별 추가 모집 일정은 서로 다릅니다. 경기 지역 후기고 추가 모집 원서 접수는 1월 7일(수)부터 12일(월)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1월 14일(수)에 발표합니다. 서울과 부산은 1월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각각 이틀간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는 1월 16일(금)에 발표합니다.
올해 추가 모집은 대부분 사회통합전형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전국 28개 외국어고와 8개 국제고 모두 일반전형은 미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서울 휘문고와 대전 대성고 등 일부 지역 단위 자사고는 일반전형에서도 미달 인원이 발생해 추가 모집을 진행합니다. 사회통합전형은 교육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자녀 등 기회균등 대상자와 다자녀·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다양성 대상자가 포함됩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모집 인원과 세부 일정은 지역과 학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전 반드시 해당 학교의 입학 전형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합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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