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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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205호

Reader’s Page_ 독자에게 듣는다

“전공 메타버스로 학과 이해 높여”


거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녀 고2·중3
구독 기간 7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했나요?

청소년 기관에 비치된 책 틈에서 우연히 발견했어요. 훑어보니 다양한 콘텐츠가 알차게 담겨 있더라고요. 고2와 중3인 아이들의 대입과 고입을 앞두고 교육 정보를 발 빠르게 얻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 구독하게 됐어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고2인 큰아이의 입시에 도움을 주고자 꼼꼼하게 읽어요. 덕분에 수시와 정시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어요. 제도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적절한 주제로 깊이 있게 분석해주고 여러 합격생 인터뷰도 실려 있어 입시를 속속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학과를 소개하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전공 메타버스’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계 전망이나 졸업 후 진로도 알 수 있었고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인가요?

중3인 둘째 아이는 주요 교과목에 흥미가 없고 성취도도 높지 않아요. <내일교육>을 통해 최근 입시 정보를 접하다 보니 일반고에 적응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반면 예체능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 요리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이 많아서 대안학교나 특성화고를 알아보고 있어요. 주변에 진학한 사례가 많지 않고 정보도 충분하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에 비해 특성화고나 대안학교는 입학이나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요. 인맥으로 알아보는 데도 한계가 있고요. 세부 분야가 특성화된 전문대학도 많은데 자주 안 다뤄지는 것 같아요. 전문대학을 통해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입시 제도가 다양해지면서 사회에 진출하는 방법도 다양해졌으니 중하위권을 위한 정보도 두루두루 다뤄주길 바라요.





취재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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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 READER'S PAGE (2025년 11월 12일 1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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