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수행평가 접근에 도움 받아요”
거주 세종 보람동
자녀 고1, 중2
구독 기간 7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신문이나 잡지를 보는 습관을 들이게 했어요. 휴대폰 사용도 줄이고 자연스럽게 독서도 하게 되니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마침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라 잘 정리된 교육 입시 정보가 필요하던 참에 구독을 신청했죠.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고등학생은 엄마와 대화를 나눌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그나마 아침 식사 시간이 여유로워서 식탁에 잡지를 올려두면 아이가 밥을 먹으면서 관심 있는 부분을 찾아봐요. 신설 학교에 다녀서 선배가 없다 보니 내신이나 수행평가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야 할지 어려워하는데 이럴 때 ‘교과 연계 적합書’에서 추천하는 책이 도움이 돼요. 아이는 대학생 선배의 인터뷰를 보며 진로에 대한 힌트를 얻기도 한대요.
요즘 자녀 교육과 관련한 고민은 무엇인가요?
첫째가 새로 생긴 자율형공립고에 진학했어요. 새로운 교육과정에다 대학 입시 준비 방식은 일반고와 비슷할지… 모든 게 처음이라 불안해요. 신설 학교라 정보가 거의 없어서 아이와 학교 선생님을 믿을 수밖에 없어요. 둘째는 중2인데 공부를 잘하는 편이에요.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할지 고민이죠.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시작되어 고민이 더 커졌어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아이가 미디어 계열에 관심이 많아요. 비슷한 계열에 진학한 대학생 인터뷰 기사를 아주 열심히 읽어요. 인문 계열이나 미디어 분야 진로를 염두에 둔 학생을 위한 정보가 더 많았으면 해요.
또한 자공고에 관한 정보가 더 많아진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likemer@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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