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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호

남해해성고·대구경신고·인천하늘고 공동 학술제 개최

나의 거리, 너의 거리에서 길을 묻다

남해해성고·대구경신고·인천하늘고 3개 학교가 지난달 공동 학술제를 개최했다. 캠퍼스 없는 대학으로 학생들이 여러 국가의 도시를 돌며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미네르바스쿨의 ‘지역 기반 과제 활동’이 모티브가 됐다. 3개 학교에서 진행된 자율적 교육과정 ‘거리에서 길을 묻다_ 지리의 쓸모’와 심층 탐구 활동, 지역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엮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은 남해와 대구에서 각각 만나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았다. 주로 교육청 단위에서 교과목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동 교육과정’의 ‘공동 창의적 체험 활동’ 버전인 셈이다. 학생들은 내가 속한 집단과 다른 문제 해결 방식과 문화를 접하며 사고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공동 학술제의 기획 취지도 곧 이것이었다.

취재 정애선 소장(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헤리티지내일) asjung@naeil.com
사진 각 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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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애선 소장(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헤리티지내일) asjung@naeil.com
  • 고등 (2023년 10월 11일 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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