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나 경유 등을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자동차는 탄소화합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밖에 없다. 이산화탄소는 기후변화를 가져온 온실가스로, 국제사회는 교토의정서와 파리협정을 채택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동차가 친환경자동차로 급부상한 배경이다. 지난 1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신규 등록 전기차 수는 16만4천여 대로, 2021년에 비해 63.8% 증가했다. 전기차는 배터리에 저장한 전기의 힘으로만 달리는 만큼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SK온에서 셀(Cell) 공정기술을 담당하는 강재경 직업인을 만나 배터리 관련 직무와 청소년에게 건네는 조언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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