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을 해도 돈이 원하는 만큼 불어나지 않는다면 다른 대안은 없을까?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슬기로운 투자 전략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자본시장의 두뇌’라 불리는 애널리스트는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최대한의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시장 분석을 통해 치밀한 투자 전략을 짜는 일을 담당한다.
17년 차 금융 전문가로 자산운용 기관에서 전략 분석을 맡고 있는 전소영 애널리스트를 만나 금융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생생한 조언을 들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사진 이의종
전소영 애널리스트는 경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숭실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초, NH투자선물 채권연구원으로 금융권에 발을 디딘 후 한양증권 채권애널리스트와 연합인포맥스 기자를 거쳐 현재 대신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에서 채권전략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업무 영역은 국내외 경제 리서치와 채권 투자 전략 수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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