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적용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문과·이과, 인문·자연의 경계가 살아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문송’하지 않기 위해 자연 계열을 택하고, 인문 계열에 남은 학생은 대입과 취업이 걱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이분법적인 계열 구분을 뛰어넘어야 새로운 미래에 적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문과 자연의 융복합이 필요한 시대, 학생이 길러야 할 새로운 역량은 무엇일까요? 인문 성향 학생의 진로를 넓혀줄 융합 전공과 선배의 사례도 함께 살펴봅니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송지연 기자 hena20@naeil.com
도움말 권오성 교수(아주대학교 경영인텔리전스학과)·오창욱 교사(광주 대동고등학교)
이재영 교수(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허철 수석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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