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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호

꿈 찾는 생생 일터뷰 11 |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박재필 대표

뉴스페이스 시대 주인공 하늘 위 CCTV, 초소형 위성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 이후 누리호에 탑재된 4개의 초소형 위성도 성공적으로 우주로 뻗어나갔다. 초소형 위성은 300~700km의 낮은 궤도에서 보다 정밀하게 지구를 관찰한다. 산불이 퍼져나갈 때도, 바다 위 태풍 상황도, 항만에서의 물류 이동이나 배의 드나듦도 모두 들여다보고 있다. 초소형 위성은 특히 단기간·저비용 개발이 가능해 산업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여러 대를 군집 운용해 동일 지점을 더 자주, 더 넓게 관측하기에도 적합하다. 위성의 활용 분야가 군사적 목적의 정찰·감시에서 기상·환경·해양 등으로 다양화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게 되면서 우주 개발은 정부 주도에서 민간 참여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초소형 위성을 개발·제작·운용하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를 창업한 박재필 대표를 만나 관련 산업 얘기를 들어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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