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은 실시간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앱이다. 무료 문자 서비스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앱 제작 시 UX·UI 디자이너의 역할은 중요하다.
UI(User Interface)는 앱 이용 시 보이는 화면을 말하는데 카카오톡 하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노란 화면 이미지가 UI다. UX(User eXperience)는 사용자를 고려한 설계를 뜻한다. 손놀림이 서툰 어린아이를 위한 앱이라면 터치 중심의 UI를 구성해 쉽게 화면을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카카오뱅크, 토스 역시 복잡한 기존 은행 앱과 달리 한 화면에 최소한의 내용만 담은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쉽게 다가가 급성장을 이뤘다. 온라인 사이트를 제작하는 플렉스웹의 한상훈 대표를 만나 개발자와 UX·UI 디자이너가 하는 일, 그리고 앱 제작 시 필요한 역량 등을 들어봤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사진 이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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