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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1016호

Z세대 문서 작성 도구 ‘뤼튼’ 개발한 이세영 대표

“글쓰기 어려워하는 학생들, 텍스트 마이닝 통해 돕고 싶어요”

온라인에 공개된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 속에서 가치와 의미가 있는 정보를 찾아내는 ‘텍스트 마이닝’ 기법에 일찌감치 관심을 기울인 이유는 고교 시절부터 주도해온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 경험 때문이었다. 과학자를 꿈꾸다 중학생 때 우연히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쓰면서 인문사회과학 분야 연구에 빠졌다. 청소년 학술 활동 활성화와 대중화를 꿈꾸며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아 첫 대회를 개최했고, 이는 곧 전국 단위로 확장됐다. 대회를 개최하며 쌓인 청소년 학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면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꼽히는 ‘정보’에 대해 깊이 배우는 문헌정보학과에 관심이 생겼고, 진학을 결정했다. 그 연장선에서 탄생한 것이 곧 Z세대를 위한 문서 작성 툴 ‘뤼튼’이다. 스타트업을 창업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요즘 학생들을 도울 문서 작성 도구를 개발, 최근 에듀테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를 만났다.

취재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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