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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호

키워드로 보는 직업 | 지식재산권 편

세상 바꿀 기술을 보호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 돕는 전략가

갤럭시폰을 사용하다 친구의 아이폰을 써보면 메뉴를 찾기가 쉽진 않다. 제조사별로 운영 체계와 메뉴 구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홈 버튼으로 돌아가고, 통화하거나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은 동일하다. 같기도 다르기도 한 스마트폰의 여러 메뉴와 기술, 누구 소유일까?
삼성과 애플은 2011년부터 7년간 ‘세기의 소송전’이라 불리는 기술 특허 전쟁을 유럽,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치렀다. 특허 기술 사용료를 받으려는 목적만은 아니다.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막고, 선도 기업 이미지를 차지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세계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지식과 정보가 자원이 되는 사회에서, 무형의 지식 자원을 제대로 인정받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국내외 소송이 급증하는 배경이다.
지식재산권 산업의 현황을 살펴봤다. 지식재산권을 다루는 변리사의 직업 이야기는 비엘티 특허법률사무소의 엄정한 파트너 변리사로부터 들어봤다.

취재 이지연 리포터 judylee@naeil.com 사진 이의종
참고 <사업보험> <직업의 세계>·커리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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