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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호

Reader’s Q&A | 입시

면접일이 겹치는 두 대학에 모두 지원해도 될까요?

고3 학부모입니다.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하려는 대학 중 두 군데의 면접일이 겹칩니다. 1단계에서 서류가 통과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두 대학 모두 지원할까 싶다가도, 어차피 면접일이 겹쳐 수시 6회 중 한 번의 기회를 헛되게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면접일이 겹치는 경우, 두 대학 모두 지원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_ 서은혜(46·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수시 모집에서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겹치지 않게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원 대학의 면접일이 겹칠 경우 학생의 특정 대학 희망 정도, 성적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지원 여부를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듭니다. 1단계에서 서류가 통과될지 확실치 않으므로 원한다면 지원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 모집에서 합격 기회를 최대한 살리고 싶다면 겹치지 않게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상향으로 지원한 두 대학의 면접일이 같다면 더 선호하는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만약 상향으로 지원한 대학과 안정적으로 지원한 대학의 면접일이 겹친다면 전체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학생이 상향 지원한 대학과 안정 지원한 대학 중에서 상향 지원한 대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면접을 봤다가 결국 두 대학 모두 불합격한 안타까운 경우가 있었다. 다양한 변수가 있어 겹치지 않도록 지원했으면 한다”고 조언합니다.

진학사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면접 일정이 겹치면 수시 지원 기회 중 하나를 그냥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수시에서 합격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고자 한다면 면접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성적이 최상위권이라 지원 대학이 한정적이거나 추후 정시까지 고려한다면 면접일이 겹쳐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 중 어떤 유형의 면접에 자신 있는지도 고려해볼 수 있다. 수능 후 논술 일정과 면접일이 겹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more tip

만약 11월 27일 면접을 실시하는 서울시립대와 숙명여대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 추후 공지되는 면접 일정을 미리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두 대학의 면접일은 같지만 면접 보는 시간대가 크게 차이난다면 모두 참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각 대학 입학처 및 수시 모집 요강에 따르면, 서울시립대는 11월 19일 학생부 종합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 일정을 바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숙명여대는 11월 17일 학생부 종합 숙명 인재II(면접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23일 면접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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