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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호

Reader’s Q&A <입시>

입시 | 면접 순서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Reader’s Q&A <입시>


Q
면접 순서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내년에 입시를 치르는 고2 학생을 둔 학부모입니다. 선배 학부모들의 말을 들어보면 접수 번호는 1번이었는데 면접은 뒤에서 4번째로 봤다는 이야기도 있고, 접수 순서대로 면접을 치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대학의 면접 순서는 어떻게 결정되는지 궁금합니다.
김은영(49·울산 남구 옥동)


A
대학마다 면접 순서를 지정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블라인드 평가로 인해 임의로 순서를 배정한 가번호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대학에 따라 면접 순서를 정하는 방법이 있는데도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려대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은 “고려대의 경우 가번호와 면접 순서 모두 면접 당일 결정된다. 학생들이 도착한 순서대로 본인의 바코드를 찍으면 가번호가 부여되고 모집 단위와 전형별로 나눠 조별로 1명씩 배정된다. 조별로 1명씩 배정이 끝나면 다시 첫 조부터 2명째 인원을 배정하는 식이다. 조별 인원 배정이 모두 끝나면 같은 조 내에서 다시 한 번 프로그램을 돌려 무작위로 면접 순서를 정한다. 입학사정관도 고사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몇 명을 평가하게 될지, 누가 언제 면접을 치르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제대 입학처 김세홍 담당자는 “작년의 경우 접수순으로 면접이 진행됐고 면접 일정이 중복될 경우 변경 신청도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전형이 간소화되면서 의예과의 경우 면접일이 3일에서 1일로 줄어 면접 일정 조정이 힘들다. 가능하다고 해도 면접 문제가 공개된다는 점 때문에 오후 면접 대상자들이 입실하고 나서 오전 학생들이 퇴실하므로 같은 날 2곳의 면접 응시는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며 다른 대학과 면접이 중복될 경우 면접일이 다른 전형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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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순서 지정 방식을 알려주거나 면접 일정 조정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광주 숭덕고 장광재 교사는 “일부 지방 사립대의 경우 면접일이 겹치면 조정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면접일이 변경되거나 온라인 면접이 도입되는 등 변화가 많으므로 원서 접수 전 반드시 최종 확정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입학처로 문의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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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 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