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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호

Reader’s Q&A <입시>

입시 | 서류 블라인드 평가로 인한 면접 영향력의 변화가 궁금해요.

Reader’s Q&A 입시



Q
서류 블라인드 평가로 인한
면접 영향력의 변화가 궁금해요.

고2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서류 블라인드 평가로 학생이 속한 학교의 상황을 알 수 없고, 같은 내신 성적의 학생이라도 학업 역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앞으로 면접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이가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어 말을 잘하지 못하는데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 내신이 좋더라도 합격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면접 대비를 위해 미리 뭔가 준비해야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하네요.
박은경(49·부산 남구 대연동)


A
‘서류 블라인드 평가와 면접은 별개’라는 것이
전문가의 중론입니다.

면접은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해 3~4배수 인원 안에 들어야 응시가 가능합니다. 서류 블라인드 평가는 1차 통과 인원 3~4배수와 관련된 평가 방법으로 2차 면접과는 별개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충남 논산대건고 박진근 교사는 “면접과 서류 블라인드 평가는 별개라고 생각한다. 내년 입시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서류 블라인드 평가로 인해 내신의 영향력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대다수다. 각 학교가 처한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더라도 내신이 우수할 경우 성실한 학생으로 판단, 대학 수학 능력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봐 내신 집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있다. 반면 이와 반대로 내신의 영향력이 오히려 줄어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동아리 활동의 깊이, 선택 과목 이수 이력 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듀플라자 조미정 대표는 “학생과 학부모는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최상위권 대학 몇몇을 제외하고는 서류 기반 확인 면접을 보는데, 학생의 활동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룬다.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학교 활동을 열심히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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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평가에 대한 면접 비율 30~40%에는 변화가 없을지라도 면접 내용의 변화를 예상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신동원 이사는 “대학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변화한다. 대입전형시행계획이 발표된 2022학년 입시에서는 변화를 주기 힘들겠지만 현 고1이 치르는 2023학년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일반 면접에 제시문 면접 또는 구술 고사 같은 형태를 가미한다든지, 기본 점수 비율을 조정해 보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 할 수도 있다”고 전합니다.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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