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 수시에서 모든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해 관심을 모았던 연세대는 올해 학생부 종합 전형 면접형을 추천 전형으로 바꿨다. 고등학교 재학 인원의 3%를 추천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도 2배 늘렸다. 지역이나 고등학교 유형의 쏠림 없이 다양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다. 연세대는 선발의 다양성을 통해 구성원 사이에서 융합과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여러 전형을 유지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대폭 감소했지만 논술 전형과 특기자 전형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고나 외국인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인원도 따로 마련해놓고 있다. 2021학년 연세대 수시 전형의 변화와 함께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연세대 입학처 박정선 수석입학사정관으로부터 들어봤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사진 제공 연세대학교 입학처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오원경 교사(경기 홍천고등학교) /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 허준일 교사(대구 경신고등학교)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