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를 쓸 때 내신 성적, 학생부 기재 충실도, 합격 가능성 등을 따져 학과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로가 바뀌었다면 학생부에 주로 기재된 활동과 관련된 학과는 종합 전형으로, 바뀐 진로는 교과 전형이나 논술 전형으로 지원하기도 합니다. 지원 결과 여러 곳에 중복 합격하면 진로와 취업 전망 등이 걸린 만큼 최종 선택이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저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달라 흔히 말하는 ‘케바케(case by case)’로 보기도 하지만 자주 눈에 띄는 보편적인 선택 기준은 있습니다. 그 선택 기준은 무엇인지, 후회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으로 고려할 점과 2021 수시에서 실제 학생들의 선택은 어땠는지 살펴봤습니다.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도움말 김상근 교사(서울 덕원여자고등학교)·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김원석 교사(인천 하늘고등학교)·방유리나 입학사정관(건국대학교 입학처)·서재현 책임입학사정관(인하대학교)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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