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학업에 정진하느라 바쁜 아이를 보면 안쓰럽다. 여행이라도 가서 서로 속 깊은 얘기도 나누면 좋으련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잠시 일상을 벗어나 기분전환도 되고 이야기꽃도 피울 수 있는, 뭐 좋은 것 없을까? 좋은 영화 한 편은 이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다. 또한 영화의 주제나 내용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토론연습을 할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영화 세 편, 풍부한 생각을 유도하는 질문들을 뽑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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