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접해보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책을 읽으면서 지은이의 의도를 들여다보고, 그에 반하는 생각을 얹다 보면, 내 생각도 깊고 넓어진다. 대학 논술 시험은 논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은 어떤지, 그 이유를 논리적인 근거로 설명하고 일관적으로 말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의견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말이다. 책 읽을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진 요즘, 다소 상반된 주장을 책으로 접해보면 어떨까. 어떤 책을 고를까 고민된다면 선생님들이 ‘픽’한 책을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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