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활동은 학생부에 기재는 되지만 대입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소홀하기 쉽지만 중요도 는 여전합니다. 문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독서 본연의 효과는 물론,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 도구의 역할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수업에서 생긴 호기심을 책을 통해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탐구 활동으로 연결·확장시킨 과정은 대학도 눈여겨봅니다. 문제는 독서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학생이 여전히 많다는 데 있습니다. 다양한 가이드가 제시되지만 빠른 이해를 위해 실제 사례를 소개합니다.
여기 독서를 현명하게 활용한 세 학생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키워드 사냥’을 즐기며 모은 주제를 탐구 활동과 엮거나, 토론 프로그램에서 접한 도서 목록에서 시작해 희망 진로와 타 분야를 적극적으로 융합시키거나, 진로를 찾고 끊임없이 파고드는 도구로 독서를 선택했죠. 선배의 사례를 참고해 독서에 도전해보길 바랍니다.
취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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