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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호

고3까지 가는 공부 습관 만들 적기

포스트 자유학기, 학업 누수 해법

자유학기·학년은 시험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진로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중요한 시기임엔 틀림없다.
다만, 정기고사를 거의 치르지 않아 교과 내용에 대한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2학년 진급을 앞두고 학업 누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이유다. 대입을 마라톤의 결승점이라고 보면, 중1은 출발 대기선의 후보 선수인 셈. 중2부터는 공부 동기를 찾고, 자신만의 공부 습관을 만들면서 준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중1 영어, 수학의 빈틈을 찾고 메울 해법을 알아봤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이민영 교사(경기 구성중학교)·박수정 원장(강동 UP학원)·최시강 교사(대구 성산중학교) 참고 <기적의 중학연산>


주도권을 가진 자, 누구인가?
학습 기사를 기획할 때마다 늘 망설이게 됩니다. 지금까지 다뤘던 것과 차별되는 새로운 내용이 있을지, 학년별 교과서를 기준으로 한 기사가 학원을 다니는 다수의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지 고민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막상 취재해보니 선행이 많이 됐다고 해서 교과서에 대한 이해가 완벽한 건 아니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학습의 양·시간·레벨보다 ‘학습의 주도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부한(?) 기사가 됐지만 저는 이게 최선이자 최고의 결론이라고 믿습니다.
백정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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