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새내기들은 입학과 동시에 자유학년제를 맞는다. 중학교 여섯 개 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자유학기제는 이제 대부분의 학교에서 1년간의 자유학년제로 전면 확대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수업 전면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자유학년제의 핵심 활동인 ‘진로 탐색’이 체험 없는, 화면을 통한 ‘원격 진로 탐색’으로 이루어져 과연 효과가 있을지 우려가 되기 때문. 이에 대해 자유학년제를 먼저 보낸 예비 고1 학생들은 ‘하기 나름’이라고 입을 모은다. 세 명의 선배가 귀띔하는 ’자유학년제 현명하게 보내는 법’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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