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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호

교과 심화에서 진로 탐색까지

탐나는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 엿보기

‘주제 선택 활동’은 학생들이 각자의 흥미에 따라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하는 자유학기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관심 분야를 좁혀 깊게
탐색할 수 있고, 교과 시간에 하지 못한 실험·만들기 등의 활동도 평가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진로의 밑그림을 선명하게 그려보고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다만 여건상 모두가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원치 않은 수업에서 미처 몰랐던 의외의 성향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반할 만한 알찬 ‘주제 선택 활동’ 사례를 찾아봤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김성숙 교사(경북 고령중학교)·신호현 교사(서울 배화여자중학교)·진연자 교사(경기 신곡중학교)


싫어하는 공부 거부감 없애려면?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공부와 싫고 힘든 공부가 따로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중학교 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본이 되는 내용들인 만큼 성향에 따라 공부를 가려 하는 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활동 중심으로 공부에 흥미를 더해주는 주제 선택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좋아하는 공부는 더 재밌게, 싫어하는 공부도 거부감 없이 접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려면 ‘탐나는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만큼 알찬 수업들이 더 많아져야겠죠?
백정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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