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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해마다 달라져서 걱정이라고요? 대입 제도가 크게 변할 때마다 우려와 걱정이 교차합니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바뀐 제도가 대학 가는 데 유리할지 불리할지를 따지게 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수능 출제 과목과 범위를 보면 사실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교과서가 바뀌었지만 배워야 할 것을 배우고 출제될 부분이 출제됩니다. 혼란의 중심은 문·이과 통합,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는 2022학년 수능이지만 이 역시 너무 먼 얘기라 미리 걱정할 건 없어 보입니다. 한 입시 전문가는 혼란은 지도해야 할 교사와 입시 전문가의 몫이라고 했습니다. 학생이 해야 할 일, 흔들리지 말고 제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조진경 리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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