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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호

WEEKLY THEME _ 2025 대입 유불리 가를 변수?

‘사탐런’ 바로 알기

대입은 늘 한 치 앞을 알 수 없지만, 2006년생이 치를 2025 대입은 변수가 참 많습니다. 의대 증원, 무학과 선발, 여기에 ‘사탐런’까지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이죠. 교육 관련 커뮤니티에 지난 겨울부터 ‘사탐런’ 유불리에 대한 다양한 글들이 올라왔고, 3월 학평 이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변경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글들이 쏟아졌습니다.
왜 올해 ‘사탐런’ 이슈가 유독 불거졌을까요? 이는 대학의 계열별 탐구 지정 과목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요 대학이 자연 계열 지원 시 과학탐구를 지정했지만 2025 대입에서는 대다수 대학이 이를 폐지했습니다. 최근 수능에서 과탐과 사탐을 1과목씩 선택하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연 계열이지만 학업 부담이 큰 데다 상위권이 빽빽한 과탐을 두 과목 선택하기보다는 한 과목을 사탐으로 변경해 대입을 준비하려는 것이죠. 이런 현상이 바로 ‘사탐런’입니다. 2025 대입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사탐런’, 2025 대입에서 무조건 유리할까요? 제대로 들여다봅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우연철 소장(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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