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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6호

WEEKLY THEME | 수능 1등급 비율 N수생이 4배↑

재학생 정시가 어려운 이유?

정시는 N수생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서울 소재 대학의 N수생 비율이 4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의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에서는 N수생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2024학년 정시에서 의대 신입생 중 재학생은 17.9%에 불과했으며 서울대 신입생 중 재학생은 38.1%였습니다. 수능 수학 1등급 비율도 재학생은 2.3%, 졸업생은 8.1%입니다. 3등급까지는 졸업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정시에서 재학생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분위기입니다.
재학생이 정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N수생에 비해 부족한 공부 시간과 함께 교육과정과 수능 과목의 불일치를 꼽습니다. 또한, ‘재학생은 정시보다는 수시’라는 인식도 수능 공부의 뒷심을 부족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수능 준비만 하는 N수생에 비해 학교 공부와 수능을 병행하는 재학생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가 힘든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정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재학생도 있죠. 재학생의 정시 지원에 대해 살펴봅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음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오창욱 교사(광주 대동고등학교)·이승용 교사(서울 중동고등학교)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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