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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WEEKLY THEME _ 2024 대입 review

불수능·자기소개서 폐지 여파는?

2024 대입이 마무리됐습니다. 큰 변화 없이 2023학년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던 2024학년 대입은 ‘불수능’의 영향이 상당했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가 변수로 지목됐습니다. 1등급 비율이 4%대로 하락하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에도 비상이 걸렸고 이는 수시·정시 모두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능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로 인해 교차지원이 계속됐고요. 한편 수시의 학생부 전형은 경쟁률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하락세를 이어갔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상승 폭이 커졌죠. 주로 정시에 지원했던 졸업생이 자기소개서가 사라진 종합전형에 대거 합류했기 때문입니다. 대입은 흔히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난 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입시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죠. 2024 대입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 대입을 점검해봅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조국희 교사(부산 부경고등학교)·조만기 교사(경기 남양주다산고등학교)
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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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24년 03월 20일 1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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