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에서 면접은 합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입니다. 대학은 면접을 통해 학생부 기록에 대한 진위 확인과 함께 지원자의 인성,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평가합니다. 학생부 기록이 축소되면서 면접에서 학생을 살피려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고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따로 없어서 1차 통과 후 면접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 면접에서 서류 평가 결과가 바뀌는 비율은 대략 30%라고 하죠. 10명 중 3명은 면접에 따라 합불이 바뀐다는 뜻입니다. 면접은 지원자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하는 평가 도구이지만 지원자 입장에선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이기도 하죠. 탈락의 두려움을 떨치고 역량을 보여줄 면접 준비법을 담았습니다.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도움말 김상근 교사(서울 덕원여자고등학교)·박진근 장학사(충남도교육청)·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동국대학교)
전민지 교사(충남 논산대건고등학교)·홍용범 교사(충남 북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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